저는 별로라는 댓글도 다읽고 갔습니다. 혼자여행인데 가성비가좋아서 단지 그 이유. 들어갔는데 곰팡이낀 배게와 침대보..
그치만 제 성격이 혼자왔는데 곰팡이 없는 옆으로 돌아자면 되지 뭐~ 했다가 낭패를봤네요.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밥도맛있게먹고, 겨울바다보면서 청승갬성좀 떨라고하는데, 사장님이 전화오더니 버럭버럭 다시돌아와서 변상하라고 소리지르시네요.
결국 경찰도 부르고 곰팡이 아니고. 흑채? 인거같다고.. 저 머리숱이 흑잔디입니다. 꽉꽉 차있는데 무슨 본적도없는 흑채라니..결국 제가 흘린 초장. 그거묻은 이불 변상하고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앞으로는 낙천적으로 살지않겠습니다. 다른곳 가서도 그런거 있으면 바로 방바꿔달라고 하겠습니다.
이만사처넌 짜리 교훈 얻고 갑니다. ㅇ ㅏ 방값까지 총 육만사천원이구나..그리고 이제왠만해선 강릉은 안올랍니다. 그러니 저같은손님 만날일없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