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각사
일명 료쿠온지(鹿苑寺)인 금각사(킨카쿠지)는 1397년 지어진 일본 불사로, 교토부 교토시 기타구에 있는 임제종상국사파의 사원입니다. 일본 무로마치 시대의 유명한 아시카가씨 제3대 막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의 법명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으며, 사원 내 핵심 건물인 ‘사리전’의 외벽이 모두 금박으로 장식돼 있어 ‘금각사’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료쿠온지는 유명한 관광명소이자 일본 정부가 지정한 국보이며, 1994년 ‘고도 교토의 문화재’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중요 역사 건축물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