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곳이에요. 발리로 가는 환승을 위해 그곳에서 하룻밤만 묵었어요. 숲의 분위기가 정말 장엄했어요. 고사원부터 자와지와까지, 그 광경에 정말 놀랐어요. 깊은 정글에 있다가 갑자기 텐트가 보였어요. 모바일 네트워크가 전혀 안 터지는 곳에서 텐트 구역에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것까지, 정말 놀라웠어요. 정글 안에서 온라인 회의도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짜증 났던 건 원숭이들이었어요. 특히 우두머리 수컷 원숭이들이 우리를 위협했어요. 원숭이들이 송곳니와 불길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예방 차원에서 곤봉을 챙겨야 했어요. 그래서 항상 텐트 안에만 있었어요. 원숭이가 와서 먹이를 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텐트 앞에 서 있으면 안 되거든요. 주인분께 건의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세면대 배수구 높이를 낮춰주세요. 너무 높아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물이 튈 수 있어요. 또한 샤워기에는 물 분사를 막을 커튼이 있어야 하며, 물이 변기 주변이 아닌 바닥의 바위에만 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세면대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변기에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