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해변 근처 수영장을 좋아하고, 아들은 자전거를 타고 호텔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호텔 뒤편의 하얀 모래사장도 정말 좋았습니다. 벨보이와 로비까지 안내해 주신 직원분도 친절했는데, 이름을 묻는 걸 깜빡했습니다. 하지만 리셉션에서 컴퓨터를 마주 보고 앉아 계신 할머니의 서비스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불편하고 환영받지 못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넓고 쾌적한 객실, 발코니에서 보이는 멋진 전망, 청결함, 그리고 다른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보고 나니, 이 호텔에 묵는 게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다음 방문에도 인터컨티넨탈 발리에 다시 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