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로이넷 호텔 치바 - 추오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좋았음 주말밤이면 밖에 술취한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드는소리가 들릴수도있음

치바중앙역 바로 앞에 있는 호텔입니다. 치바중앙역 역사 안에 있는 미라메어에 비해서도 뒤쳐지지 않는 위치입니다. 횡단보도 하나로 중앙역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인테리어는 생각보다 복도가 길었습니다. 화장실과 목욕/샤워실이 크게 설비되어 있어 아무래도 방의 복도가 길어진것 같습니다. 침대 부근을 봤을떄 처음엔 약간 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느낌도 들지만 전체적인 방의 크기나 구조는 매우 좋았습니다. 서비스도 매우 스무스하게 이어지고 종업원 분들은 친절하셨습니다. 무료 와이파이가 생각보다 매우 빨라서 놀랐습니다. 일본에 있다는 게 실감 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빠른속도의 인터넷이 제공 되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호텔은 몇몇 단점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비지니스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6-8시까지가 매우 소란스럽고, 8시 이후부터는 체크아웃하신 분들 방의 클리닝이 시작되는 것 같았습니다. 9시 넘어서는 자기가 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2. 코인세탁실에 동전 교환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100엔 동전만 사용해야 되서 매우 귀찮았습니다. 중간의 매점층을 찾아가서 일부러 음료를 하나 사거나 해야했습니다. 비지니스 목적으로는 아주 좋은 호텔 같습니다. 다만 jr선과는 10여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케이세이 선을 중심으로 활동할 비지니스, 혹은 치바중앙역을 중심으로 여행하실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1층의 조식겸 식당은 평소엔 이탈리아 요리를 주력으로 하는 식당이고 평판도 좋은편 이었습니다. 조식 가격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이탈리아 전문점에서 일본풍 양정식이라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새 건물이라 시설들도 다 깨끗하고, 치바추오역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도 아주 뛰어납니다. 욕실도 상당히 넓으며 따듯한 물도 콸콸 아주 잘 나옵니다. 편의점들도 인근에 있어 이용하기 아주 좋으며,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호텔입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도 키오스크를 이용해 편하게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