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파인 가든 교토 미나미

걸어서 가시기엔 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만, 숙소 자체가 넓어 좋았습니다. 재밌는 경험이었고, 렌터카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았다 넓은 객실에 편안한 침구까지 뭐하나 부족한 게 없었던 호텔

커플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버스를 이용하냐 지하철을 이용하냐에서 내용이 갈라집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면 한시간에 한대인가 두대오는 5번버스 이용하셔야 하구요. (교토1일버스승차권 기준) 지하철일 경우엔 다케다역에서 이용하심 되요. 저는 다케다 정거장에 내렸는 데 바로 뒤에 돌아보니 전철역이더라구요. 위치가 같습니다. 처음에 길을 몰라서 전철역 위에 올라가서 무료 와이파이로 구글 검색을 했는데 위치를 잘 모르겠어서 어리둥절 하고있는데, 여성분 한분이 도움을 줄까?하는 표정으로 보셔서 여쭤보니 다행이도 일본에 살고계시는 한국아주머니 셨어요^^ 너무 반가워서 여쭤보니 위치를 알려주시더라구요. 고속도로 방향으로 쭉 따라가다가 교차지점에서 왼쪽으로 쭉 꺾어서 직진하다가 큰도로에서 우회전하니 호텔촌이 나왔어요. 그 곳에서 사거리 로션 편의점 말고 호텔촌 바로앞에 로손편의점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우회전하니 바로보여요~ 걸어가기엔 음... 15분정도? 걸리더라구요. 근데, 급하지 않은이상 걸어와도 저희에겐 나쁘지 않았어요.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아무기대 안했던 저희에게는 완전 신세계 였지요~ 한국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 퀄리티 절대로 못보죠. 이정도 객실에 한국가격이면 최하 10만원은 넘게 줘야되요. 안마의자도 안락하고, 빠찡코 기계는 심심해서 8판에 100엔인데 한번넣고 해보고 1회용 제품에 월풀욕조에 완전 넓은 객실에 잼있게 피로도 풀고 쉬었어요~ 그 다음날 아침엔 바로앞에 로손 편의점 오른쪽(우리기준)에 조난구신사 들렸다가 천천히 놀다가 갔네요~~ 대신, 버스타실분들은 시간 지키세요~( 다케다역은 참고로 한큐투어리스트 패스가 사용되는 구간이 아닙니다용)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