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게스트하우스 남포 가로수길 - 호스텔

혼자 잠만 자고 갈거라 게스트하우스 예약했어요. 사장님이 카페랑 게스트하우스 같이 운영하고 계신 것 같은데 굉장히 친절했어요. 다른 곳은 수건이랑 열쇠 주고 마는데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감사했어요. 들어가니 비좁아서 걱정했지만 침대가 캡슐인데 넓직해서 생각보다 편했어요. 앉아있어도 공간이 넉넉하고 옆에 콘센트랑 개인 조명이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자기 전에 블라인드 내리니 정말 안락하더라고요. 물론 게스트하우스라 방음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제가 묵었던 날은 크게 신경쓰이는 소음은 없었고 밤이 되니 조용했어요. 같이 방 썼던 룸메 외국인들은 락커 위에 짐 올려놔도 되는지 에어컨 켜도 되는지 다 물어보고 너무 착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카페 내려가서 먹는 조식 정말 맛있어요. 직접 만드셨다는 쿠키에 식빵에 아메리카노까지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부산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서 다음에 부산 올 일 있으면 또 여기로 예약하고 싶네요^^

조식이 맛있어요 조식 자랑하고 싶은데 왜 사진이 안올라가지 침대별로 콘센트 하나씩 달려있고 벽에 모기 시체가 좀 많아요 여름이라 그런가 모기가 진짜 많은데 씻고 방에 들어오니까 모기가 제 베개 베고 잘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옆침대로 모셔드렸습니다 1층 카페에서 체크인아웃하시면 되는데 오너분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다시말하자면 무엇보다 조식이 맛있었음 교통편도 좋고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지리적으로 좋은데 방음은 좀 안되네요 방에 혼자있는데 왠지 다른 사람 숨소리가 들린다고 놀라지마세요 그 방엔 당신 혼자있는거 맞습니다

가족이 숙박할 목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서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걱정과는 다르게 복도와 방, 공동욕실 및 화장실까지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방음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묵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인실은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들이 하나를 통째로 쓰는 것 같은데 벽에 선반같은게 하나라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식 시간이 9시 30분부터인데 다른 게스트하우스들에 비해 좀 늦게 제공되는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아침부터 움직이느라 한 번도 이용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The hostel is in a good location if you're coming from the harbour, and is also close to restaurants and a 20-minute bus ride from the beach and the city centre. The hostel was very clean and tidy, but had odd opening hours. It didn't open until around 9h or so, which feels very late for a hostel, and closes around 22h, so you're screwed if you arrive late, or if like one guy, have your transport delayed or so. In the end someone came to check the guy in, but for a moment it seemed like he wouldn't have had anywhere to sleep for the night.. If you know you will be arriving late or risk getting delayed, don't stay here. There is also no kitchen to use or no water fountain in the hostel, which is odd. The staff were quite friendly and helpful though.

食事も美味しくて部屋、シャワールームも綺麗です。また利用させていただき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