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저희 가족은 시내 중심에 있는 동물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오랫동안 동물원에 가지 않았던 터라 모두 들떠 있었습니다. 오전 9시쯤 동물원에 도착해서 바로 입장권을 샀습니다.
먼저 코끼리 우리에 갔습니다. 코끼리들의 거대한 몸집과 지능에 감탄했습니다. 코끼리들이 놀고 먹이를 먹는 모습을 한참 동안 구경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사자 우리로 갔습니다. 운 좋게도 사자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자들의 포효 소리가 너무나 커서 마치 아프리카 사바나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원숭이 우리에도 갔는데, 귀엽고 활발한 원숭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숭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한참 동안 구경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조류 공원에 갔습니다. 그곳에 있는 새들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새들이 날아다니고 노는 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마침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동물원에서의 경험에 매우 만족했고 언젠가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