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탄 호수 근처에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알파카, 토끼, 캥거루, 타조, 닭, 그리고 여러 새들이 있는 작은 동물원이 있습니다.
꽃밭 한가운데에는 아름다운 집이 있습니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잘 관리된 놀이터도 있습니다.
입구에서 로즈마리 향이 직접 나서 향긋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물론 하이라이트는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고 증기 기관차에 타고 조랑말을 타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데이트하기 좋은 곳입니다. 티켓은 저렴하지만 액티비티는 가격이 좀 비쌉니다. 조랑말 타기는 15만 원, 알파카 먹이 주기는 약 10만 원(혹은 7만 원?), 기차 타기는 10만 원 미만(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입니다.
비싸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자카르타나 반둥에서는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조랑말 타기는 보통 5만~7만 5천 원, 동물 먹이 주기는 5~2만 5천 원 정도입니다.
식당에서 점심 식사는 꼭 드셔 보세요. 맛도 정말 맛있어요! 솝 분뗑(소꼬리 수프)과 나시고렝을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아이스티도 상큼했지만, 딸기 주스는 밍밍했어요.
부모님과 아이 한 명, 세 명이서 농장에서 약 100만 원 정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