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처음 갔을 때, GWK는 꼭 봐야 한다고 했어요. 다행히 Traveloka에서 티켓을 구매했을 때 할인 프로모션이 있었죠. 어제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셔틀버스 주차장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직원들도 친절했고요. 입장하자마자 칸팅(전통 대나무 막대)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었고, 발리 문화와 현지인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날 공연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도 있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경비원 때문에 약간 불쾌한 경험을 했어요. GWK 기념품 가게에서 삼각대와 생수 한 병이 든 배낭을 들고 있었는데, 나가려고 하니까 경비원이 돈을 내지 않은 줄 알고 멈춰 섰어요. 아무것도 사지 않았는데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죠. 우리가 현지 관광객이라서 그런 서비스를 받았을까요? 외국인들이 나갈 때 경비원의 표정이 확연히 달랐거든요. 그의 의심이 틀렸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 그는 사과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