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인스타그램 영상으로만 봤는데, 처음엔 규모가 클 줄 알았는데, 디자인까지 너무 미니멀했어요. 그래서 30분짜리라고 생각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정말 길게 느껴졌어요. ㅎㅎ 저는 3살(여아)과 5살(남아) 두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아이는 안에서 편안해했고, 안에 들어가자마자 또 나가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길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가 좋아해서 아이들에게는 재밌는 경험으로 남았어요. 나쁘지 않네요. 앞으로는 내부를 좀 더 다채롭게 꾸며서 더 신나게 놀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