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을 하였습니다.
3박은 에펠탑 근의 4성급 글로벌 체인 호텔을 이용하였는데, 메이페어호텔은 파리의 클래식 호텔의 인테리어를 띄고 있어 이 점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무료생수는 몇박을 하던 처음 1병만 제공되고, 그 마저도 공용병에 지급이 됩니다. 2박째에 리필을 하려면 병당 3유료씩 내야해요.
그리고 미니바 청소를 거의 못받았습니다. 컵 세척이라던가 커피캡슐이라던가 리필이 되다 안되다 마지막 날은 심지어 컵을 다 회수해갔어요.
문제는 밤 11시가 넘으면 프론트에 직원이 안계실때가 많더라고요. 아무리 콜을 해도 받지도 않고. 내려가서 불러도 대답이 없고요.
계실 때는 친절하나, 호텔 프론트에 직원이 안계시는 건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라서요.
호텔의 위치나 인테리어는 마음에 들지만, 다음에 다시 파리를 방문 시에는 재방문을 안하거나 대안이 없을 땐 1-2박 정도만 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