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런던에 볼 일 보러 왔습니다. 그래서 두 호텔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세인트 판크라스 주변에서 볼 일을 봐야하기 때문에 그 주변에서 머물렀고
나머지는 로즈우드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로즈우드는 위치나 분위기는 참 현대적이고 좋았습니다.
전에 머물렀던 호텔과 가격이 차이가 적게 났지만 호텔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와 분위기는 그 이상이였습니다.
제가 이전에 머물렀던 호텔이 그렇게 서비스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 비교가 된 것 일수 있습니다.
익스피디아 VIP Access 시스템 덕에 서비스 또한 최고였습니다.
중간에 웰컴 서비스로 계절과일과 디저트인 마카롱을 대접 받았고 호텔 업그레이드를 스페셜 오퍼로
가격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역시 익스피디아는 정기적으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
특화된 시스템이여서 좋았습니다. 어딜가도 익스피디아로 예약 했기에 더욱 신경써주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아쉬운건 제가 알고 보니 스페셜 오퍼라고 받은 부분이 막상 계산을 해봤습니다.
그러나 익스피디아 홈페이지에서 계산한 가격보다 조금 더 주고 머물게 되어서
왠지 어질어질 거렸긴 했지만 익스피디아의 퀵 피드백 시스템으로 그 점도 보완 해줬습니다.
물론 만족할만큼은 아니지만
저에게 직접 전화도 하고 일일이 와서 죄송하다며 인사한 부분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무언가 목표가 있는 상태로 와서 가격은 크게 중요하진 않았지만
무언가 좋은 대우를 해주는 거 같았는데 막상 보니 가격으로 장난을 치는거 같아서
기분이 상했었습니다. 그래도 바로 이렇게 해결해주려는 모습에서 더욱 좋았습니다.
음식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룸서비스를 이용을 많이 했는데 충분히 음식은 맛이 좋았고
가족끼리 식사를 시켜서 나누어 먹을 정도로 양 또한 푸짐합니다. 맛을 더 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도착하면 호텔로 다이렉트로 오게 하는 서비스가 있었다면
애시당초 앞전에 머물렀던 호텔을 머물지 말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듭니다.
로즈우드는 홀본 지하철에서 정확히 걸어서 5 분 거리에 있습니다. 홀본역은 라인도 센트럴이여서
관광을 주로 가는 코벤트 가든, 옥스퍼드 서커스, 리젠트 스트릿, 메이페어에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알고 가면 괜찮을 캔싱턴 쪽이나 노팅힐 쪽도 가기 수월합니다.
런던에 여행을 오게 된다면 가족끼리 한 번이나마 올 수 있는 호텔을 로즈우드로 정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