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위치빼고는 최고의 숙소에요. 솔광장까지 지하철 타고 30~40분정도 걸리는데 호텔에서 역까지 10분은 걸어야 해요. 그정도쯤은 감안하신다면 나머진 다 좋아요. 비슷한 가격대 호텔중에 가장 방이 넓고 셀프바가 있어서 음료, 빵 등을 아무때나 먹을수 있어요. 오전엔 음료만(캔맥주, 미니와인포함) 있고 저녁쯤엔 샐러드, 샌드위치, 요거트, 푸딩, 과일 등 요깃거리가 많이 있어요. 자주 채워주시구요. 방에서 먹어도 된다고 해서 외출 후 들어올때 잔뜩 집어 올라왔네요. 식비가 비싼 나라라 호텔에서 먹은걸로 교통비는 퉁칠수 있을만큼 먹었어요. 청소상태도 좋아요. 샤워부스 벽면 유리를 항상 깨끗이 닦아주시는걸 보고 놀랐어요. 정리도 잘되있고 처음 방에 작은 곰젤리박스랑 메세지까지 남겨줘서 감동이었구요. 그리고 호텔 다녀본중에 가장 큰 바쓰타월이 있었어요. 두께감도 두꺼워서 좀 무거울 정도였어요. 위치때문에 장점들이 가려져서 아쉬운 곳이에요. 주변에 주택가라 아무것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