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호텔에 비데는 없더군요. 프랑스에서 이거 바라는 건 사치일 듯 하지만 비데가 있다고 하는건 일단 사실과 다름. 호텔 예약 시 아이에 대한 인적사항을 사실대로 기재하여 이에 대한 서비스 요금 제안을 받고 숙박을 하였으나 요금제안과 달리 아이에 대한 추가 요금을 계속 요구하여 당황하였고 기분도 좋지는 않음. 일단 데스크에 있는 직원과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웠는데 다음 날부터는 의사 소통이 가능한 직원으로 바뀌어 있었음. 위치적으로 약간 외곽이고 공원과 가까운 것 말고는 주위에 식당도 찾기 어렵고 첫날은 저녁에 나갔다가 밤길에 무서웠음. 나중에 보니 바로 뒤어 식당 몇개 있고 슈퍼같은 것 있었음. 이거 있는 줄, 마지막날 알았는데 그만큼 주위에 뭐가 있는지 분간하기 어렵고 길찾기도 처음에 상당히 난이도 있음. 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설은 안락하고 편리하여 숙박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