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라 그래서 간 건데 가격 대비 별로입니다. 방도 사진보다 좁아서 28인치 캐리어 펴는데 저희가 침대를 옆으로 좀 밀고 공간 만들어서 폈어요. 욕실도 생각보다 더 좁고 무엇보다 온수가 오락가락이 심하고 수압도 약하고 어메니티로 비누랑 바디워시 겸 샴푸랑 바디워시ㅋㅋㅋ가 있었어요. 객실용 슬리퍼도 없고.. 그리고 샤워부스가 제대로 안 닫혀서 물이 밖으로 샜어요. 무엇보다 제가 예약한 방이 공원전망이었는데 5동 2층에 배정받은 방은 리셉션에서 언덕을 좀 더 올라가서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 들고 2층으로 올라가야 했어요. 호텔이 언덕 위에 있어서 찾아가기 힘들다는 후기 보고 ‘에이 10분정도야~’했는데, 7월말 땡볕에 계단 올라서 언덕 넘어 호텔까지 가는데 진짜 넘넘 힘들었습니다. 가실 분들은 꼭 택시타세요! 로비 직원이 짐 옮겨준다 그래서 냅뒀는데 덕분에 쬐끔 편했네요. 그리고 공원전망이라 그랬고 2층인데!! 창 밖으로 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있고 그 밖으로 사람이 지나다녀요ㅋㅋ 언덕에 지어진 호텔이라 2층 뒤편이 찻길인 거였어요. 그래서 계속 커튼 치고 있었습니다ㅠㅠ
좋았던 점은 메인 거리가 밤에 완전 왁자지껄한데 메인 거리랑 숙소랑 거리가 있어서 조용했다는 점, 직원들이 친절했고, 체크아웃 후 짐을 선착장까지 옮겨주는 서비스가 있었다는 점. 짐 옮겨주는 서비스로 저희는 약간의 팁을 줬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서비스였습니다.
그치만 만약 다음에 흐바르에 가게 된다면 수영 후 비치타올 및 수영복 등을 세탁할 수 있도록 세탁기가 있는 다른 숙소에서 묵을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은 숙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