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 향하는 seaplane 안에서 내려다본 몰디브 바다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다.
자쿠지 비치빌라 3박, 워터빌라 3박을 보냈다.
두군데 다 장점이 있다.
자쿠지 비치빌라는 섬에 사는 새들과 박쥐들을 보는 재미가 있고,
워터빌라는 빌라밑으로 지나다니는 물고기와 거북이, 가오리, 상어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둘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워터빌라이다.
음식도 매끼 부페식 이지만, 요일별로 음식의 주제가 있어서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또 다른 재미가 있다.
다만 음식이 그래도 인도식,인도향신료에 많이 치우쳐져 있어서
남편은 좀 힘들어했다.
호텔 직원들도 친절하고 손님들을 도와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