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뿐 아니라 제가 살면서 묵었던 숙소 중 최악이었어요 지하에 있는 방을 안내해준 것만으로도 깜짝 놀랐고 들어가니 커텐 소파 침대 다 물먹은 것처럼 눅눅하고 공기도 안좋았습니다 냉장고가 소음은 엄청 큰데냉장이 전혀 안되서 넣어놨던 과일 다 상해서 버렸어요 에어컨,냉장고,드라이기 한번에 켜면 전기가 나갑니다 직원 불렀더니 방 한번 둘러보고 두꺼비집 올려주면서 콘센트에 뭐 꽂지 말라고;;; 여행 기간 내내 잘때만 방에 있고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왔어요
아마 방 갯수 늘리려고 공사를 다시 한게 아닌가 싶었던게 화장실 천장 쪽에 찬물 더운물 나오도록 돌리는 것이 있더라구요(수도꼭지는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