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기차여정 후, 취리히에서 1박 이용했습니다. 스위스 옛건물 특유의 좁은 엘리베이터가 재미있습니다. 혼자 여행이라 좁은 엘리베이터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시고 취리히 중앙역에서도 도보 5분 이내 위치하고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취리히 시내를 돌아보기에도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밤에 체크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하지 않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조식은 기본적으로 쥬스, 커피, 빵 4~5조각 정도가 나오는데 라이트하게 한끼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으며 혼자 조용하게 식사하기에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다양한 메뉴를 원하시는 분께는 적합하지 않을 듯 합니다. 컴팩한 계란 요리 5~6가지 정도는 추가 요금을 내고 먹을 수 있습니다. 탁트인 뷰는 아닙니다. 하지만, 객실 안도 쾌적하고 엔틱한 유럽느낌의 인테리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드키가 아니어서 저는 더욱 아날로그스럽고 좋았습니다. 가격 대비 훌륭한 서비스와 쾌적한 시설의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