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츠와프 중앙역 삼거리 바로 맞은편이라 기차로 와서 숙박만 하는 경우라면 위치가 좋은 호텔입니다. 다만, 호텔 앞에 트램이 지나다녀서 저층으로 룸을 받을 경우 소음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배정된 룸만 그런걸지는 몰라도 화장실에서 하수구 악취가 너무 심했습니다. 향수도 뿌려보고 했지만.. 악취는 가시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 이용할때마다 괴로워서 체크인 카운터에 말했더니 룸을 바꿔주겠다고 했지만 1박만 하고 새벽기차를 탈 예정이라 그냥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외 침대는 적당히 푹신하고 히터도 잘 나와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구시가지까지는 트램으로 한 4~5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걸어서도 15분정도면 도착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