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하코네와 비와호 인근 료칸 두군데, 총 세군데의 료칸을 가봤는데,
그중에서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일본전통 스타일의 깔끔한 료칸 내외부는 물론, 객실의 상태또한 최상이었습니다.
뷰도 비와호수가 내려다보이고 탁 트여있어서 시원합니다.
딸려있는 나무욕조도 훌륭했고 침구류도 푹신푹신 편안했습니다.
밥도 맛있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밥'이었습니다.
밥이 정말 기름지고 맛납니다. 맨밥에 김이나 미소시루만 있어도 한그릇 다 먹을 수 있을만한 밥이었네요.
온천은 체크인할 때 예약을 하면 프라이빗 노천탕을 쓸 수 있고(유료) 무료로 개방된 대욕탕도 있는데 프라이빗 노천탕은 예약해놨다가 잠드는 바람에 못갔지만,
대욕탕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여러가지 훌륭한 점이 있는 료칸이었지만 가장 마음에 들고 인상적이었던건 직원분들의 서비스 수준이었습니다.
일단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문제가 없고 무언가를 요청하면 성심껏 대응해주는 태도가 묻어나와서 고마웠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싶을만큼 좋은 료칸이었고 지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료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