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호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레 냄새 같은 아랍계 향신료 냄새가 진동함. (호텔 주인이 아랍계 사람임) 호텔의 전반적 느낌은 어떤 부분은 참 신경을 많이 썻다고 느껴지며 깨끗하지만 일부 시설은 정말 불편함. 우선 화장실은 전용 화장실이 제공되나 방 하고 분리가 되어 있어서 일단 외부로 나가서 열쇄로 열고 들어가야 해서 상당히 불편함. 또한 방이나 화장실 열쇄가 꼭 두 손을 써야 열 수 있는 구조라서, 한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으면 문 열기도 상당히 불편함. 또한 무료주차 공간이 제공되나 무척 협소하고 호텔 정문 쪽이 아닌 호텔 사무실을 거쳐가야 하는 호텔 뒷쪽에 위치하여 항상 호텔직원에게 양해를 구해야 주차된 위치로 갈 수 있고, 저녁때 호텔 직원이 없으면 그나마 갈 수가 없어, 정문을 통해 한 15분은 걸어 호텔 뒷편으로 가여 차가 주차된 위치로 갈 수 있음. (그나마 주차장 문이 닫혀 있으면, 자기 차로 갈 수도 없음) 이런 불편사항 들이 하도 크게 느껴져 그렇지 호텔 내부 자체는 깨끗하고 주인이 신경을 많이 썻다는 것이 느껴짐. 단지, 일반주택을 개조한데서 오는 한계가 많음. 아랍계 주인은 상당히 무뚝뚝하고 친절함이 별로 안 느껴짐 (도착 하자마자 첫 마디가 숙박비 요구였음). 아침 식사는 먹을 만 하였으며, 식사를 챙겨주는 현지인 직원은 친절하고 배려를 많이 해 줌. 에든버러 캐슬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다 돌아볼 수 있는 거리에 호텔이 위치한 점이 (거의 유일하게 느껴진?) 호텔의 장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