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여행이 좋은 것을 알지만, 워낙 비싼 가격 떄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었는데, 호텔이면서도 료칸의 분의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쇼게츠 그랜드 호텔은 가격 대비 완전 만족 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삿포로에서 버스로 이동해서 호텔 앞에 내리자, 직원들이 직접 웰컴하러 나와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었으며,
좌식 료칸형 다다미 방의 창을 열면, 계곡의 물소리가 귀와 마음을 힐링시켜주었습니다.
로비에 구비된 무료 드링크와 벌꿀부페도 맛있었고, 노천 온천의 정취와, 담백한 가이세키 저녁과 아침이
무었보다 맘에 들었습니다.
주위에도 권하고, 저도 기회가 되면 다시 가고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