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나하시내 호텔과 달리 기본 생수2병 제공해주고 정수기도 프론트에 마련되어있구요. 엄마말씀대로는 건물은 80년대 호텔수준이라시는데ㅎ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깔끔했습니다. 처음에 방 들어갈때 꿉꿉한 냄새가 약간나지만, 환기시키면 금방 쾌적해져요. 호텔 내 식당에서 먹었던 저녁식사도 맛있었어요. 다만 가는길이 샛길로 빠져서 가야하는터라 내비가 정확하게 위치를 잘 못찝고 아메리칸빌리지에서 안쪽으로 10분정도 굽어굽어 들어가 외진곳?에 있기때문에 근처에 도로변밖에 없어요. 그리고 왜그런진모르겠는데 화장실에서 나오는 물이 되게미끌미끌거려요. 그냥 물로 세안했을때도그렇고, 비누칠을하고 아무리헹궈도 계속 미끌거리더라는ㅠㅠ그래도 꽤 만족스러웠던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