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만족해요! 깨끗하고 모던한 호텔입니다. 거기다 친환경을 곁들인.
솔직히 외관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들어가보면 완전 천국…
직원들도 다들 친절했구요, 호텔 자체가 진짜 깨끗합니다. 막 럭셔리 고급~이런 느낌은 아니고 정갈하고 모던한 느낌? 침대도 깨끗했고 단지 더블룸 예약했는데 침대 두개 붙여주시더라고요. 바셀은 다 그런건가. 모든 호텔이 다 더블룸인데 싱글침대 2였음. 아 그리고 방이 진짜 넓었음. 직전에 묵은 호텔이 캐리어를 피면 다니기가 힘들었다면 여기는 캐리어 한 네개는 펼칠 수 있음.
방 뷰는 도시 뷰? 였고 밤에 불켜진 야경 보임. 근데 창문이 약간 가려져있었음. 건너편에 건물이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뭐 뷰 보러 간거 아니니깐 패스. 그와중에 햇빛은 또 잘 들어와서 너무 좋았어요. 햇빛 최고시다!
1층 호텔 안쪽으로 마당도 있고, 출입문은 저녁에는 룸 키가 없으면 열 수 없어서 보안도 굿굿!!
특히 옥상에 수영장이 있는데 들어가진 않았지만 그냥 옥상 구경만으로도 힐링.. 주변에 건물이 높지 않아서 거의 고층호텔 뷰예요.
근데 방에 냉장고 없어요! 조식도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나쁘지않았어요. 과일이 맛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그런 호텔인가 보더라고요, 룸 키도 나무고 플라스틱을 지양하는 느낌.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수건은 이틀씩 사용해줬다. 뿌듯.
우리말고 한국인 허니문 커플들도 보였고요,
다음에 바르셀로나에 간다면 꼭 또 가고싶은 호텔입니다! 진짜 넘 맘에들어서 사진도 찍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