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서 B&B호텔에서 묵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고, B&B호텔 치고는 가격도 좀 높다고 생각했는데 객실잡기가 쉽지않은 포지타노인 것을 감안하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리노베이션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객실이 무척 깨끗하고 시설도 편리하게 되어있구요, 유럽답지않게 객실 넓이도 넉넉했습니다. 객실 밖에는 공용 테라스가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하거나 휴식할 수도 있습니다. 객실내 미니바의 음료와 스낵이 무료로 제공되는 점도 좋았습니다.
저희부부는 렌터카로 포지타노를 방문했는데요, 미리 이메일로 호텔까지의 경로나 주차장 등을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체크아웃하는 날 나폴리에서의 기차예약시간 때문에 아침식사 서비스 전에 출발해야했는데, 전날 미리 요거트와 과일, 빵과 음료 등 먹을거리를 챙겨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포지타노의 계단식 지형때문에 숙소 리셉션에서 객실로 오가기위해선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서비스를 받을 수 도 있겠지만 캐리어가 무거울 경우 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