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좋길래 기대가 컸나봐요.
좋았던 점은 직원들이 친절하고, 도쿄에서 다다미방을 쓸수 있다는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가 묵었던 방은 햇볕도 안들고 불투명 유리에 창살까지 있어서 숙박하는 내내 좁은 지하에 갇혀지낸 기분이었네요. 숙소에 있으면 우울해졌어요.
수돗물이 깨끗하니 그걸 먹으라며 기본 생수도 제공되지 않았어요. 그나마 가까운곳에 편의점이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룸안에 거울도 없었고, 욕실 바닥은 미끄러우니 물기가 있을땐 꼭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세요...
다음엔 좀더 세심하게 숙소를 골라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