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로 여행하며 몽생미쉘의 야경을 즐기려면 바로 앞 동네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 좋다. 보내주는 비밀번호로 호텔 호텔주차장까지 진입할 수 있고, 바로 앞에 무료셔틀버스 주차장이 있어서 몇번이든 다녀올 수 있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짐을 들고 계단을 올라야하며, 물이 제공되지 않을 뿐더러 야경을 즐기고 난 늦은 밤에는 물을 살 곳 조차 없으니 미리 사들고 가야한다. 호텔 앞 자판기는 500ml 한병에 2.5유로인데 그마저도 고장난 상태였다. 그리고 야경을 보려면 옷을 잘 차려 입어야 한다. 나는 한낮에 40도까지 치솟는 6월말이었는데도 바람막이로는 견디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