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한명 때문에 너무 불쾌했었던거 말고는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후기가 좋아서 갔는데 마지막엔 굉장히 기분이 언짢았구요.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예약이어서 조식을 돈내고 먹겠다고 했고, 퇴실할 때, 조식값 지불하고 나가려고 데스크로 가서 지갑 꺼내며 계산하려고 서 있었는데. 그 여직원이 왜 계속 서있냐는 표정을 지으며 그냥 가면 된다고 했고,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숙소였나? 생각하면서 한번 더 조식포함이였는지 불포함이였는지 폰으로 검색하면서 천천히 걸어나가고 있는데, 아주 도둑취급을 하면서 뒤쫓아 뛰어오며 사람들 다 쳐다보고, 아주아주 불쾌했습니다. 고작 조식값 안내고 도망가는 여행객이 되었네요. 동유럽여행은 친절은 바라지 말라고 많이 들어서 그냥 그럴려니 했는데 그 날 하루는 정말 최악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