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에서 머무면서 힐링할 사람들은 추천합니다. 특히 아시아사람이라면 같은 한 방에 묶어주는데 잘하면 같은 나라의 사람도 만나실 수 있어요. 직원은 친절하고 조식은 최고! 햄과 치즈 빵 수제요거트, 커피 등등 만족스럽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뷰에요. 매일 그린델발트 마을이 훤히 보이는 곳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 객실은 청결하나 매트가 조금 더럽다는 점? 그래도 카운터에서 주는 매트커버 씌우면 문제 없습니다. 각 방에 세면대와 큰 짐보관함이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그린델발트 역에서 호스텔까지 올라가는 길이 매우 힘들고 특히 깜깜한 저녁에 혼자 올라가는건 무섭습니다. ㅠㅠ 저의 경우 그린델발트에 숙소를 정해두고 체르마트, 쉴트호른을 다녀왔는데 저녁에 혼자 올라가기 싫어서 일부러 일찍왔습니다.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일찍 여정을 마치고 호스텔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은 사람은 여기 추천할게요! 특히 밤마다 보는 뷰가 정말로 좋습니다 :) 올라가는게 좀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마다 주는 분위기와 뷰가 너무 좋았네요! 추천합니다. (수건은 유로입니다. 수건가져오세요, 헤어드라이기도 제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