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묵지는 않았지만, 오늘(일요일) 아침 식사와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불쌍한 그 여자는 혼자 돌아다니며 주문을 받고, 테이블을 치우고, 음식과 음료를 테이블로 가져다주고, 옆 가게 겸 베이커리를 운영했습니다. 바텐더는 그 여자가 가져다 줄 음료를 쌓아놓고 있었습니다. 카운터에 음료가 너무 많아서 식지 않도록 직접 가져다 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커피 두 잔, 생수, 아침 식사 두 잔을 주문했는데, 커피는 나오는 데 20~25분 정도 걸렸습니다. 카운터에 한동안 앉아 계셨기에 결국 카운터에서 받아왔습니다.
음식은 10분쯤 후에 나왔는데, 소시지를 빼고는 다 차가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돌려주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상황을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직원들이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바쁜 카페 바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 한 명이 모든 것을 다 하는 건, 특히 호텔에서는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했고, 그들은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게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최소한의 직원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싶어 하는 경영진이나 오너들의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