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러 이곳에 왔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서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게다가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어서 생필품과 음식을 찾는 데 꽤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저희를 더욱 피곤하게 만들었습니다. 쇼핑몰과 연결된 주차장 때문에 호텔 입구 근처에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짐을 맡길 곳도 일방통행이었고, 저희가 짐을 맡길 때 차가 한 대도 없었습니다. 짐을 맡길 시간도 없이 뒤따라오는 차들이 계속 경적을 울렸고, 경비원도 차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오래된 호텔처럼 보여서 객실 가구 중 일부는 매우 기본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저희는 금연실에 묵었는데, 침대 시트와 베갯잇에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프런트 데스크도 너무 밋밋하고 불친절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별점 호텔인 만큼 위치만 문제 삼지 않고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