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모시고 간 여행이었는데 정말 실망이었어요. 전반적인 시설이야 그렇다고 치더라고 음식이 정말 말도 안되게 형편없었어요. 일본은 어디를 가더라도 거의 실망하는 법이 없고, 특히 료칸인 경우에는 음식 자체가 여행의 목적인데 정말 음식수준이 민망스러울 정도였어요. 저녁 식사 아침 식사 둘다 형편 없었어요. 일식도 양식도 아닌 음식을 간장 종지같은데 담아서 보기만 좋게 해놓고 정작 먹을 것은 하나도 없었어요. 일본 여행 많이 해봤지만 정말 이렇게 음식이 형편 없는 곳은 처음이었어요.
목욕탕도 작고 수건도 객실에서 가져가야 하는데 수건도 딱 큰거 하나 작은 거 하나, 그 다음 날에는 그 전날 쓰던 수건 말려써야 했고요.....
가격도 결고 싸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엄마랑 저랑 1박에 저녁식사, 아침식사 포함해서 거의 40만원 가까이 냈어요.
일본 음식 좋아하시는 어머니 밤에 시장하셔서 편의점가서 삼각김밥 사드셨어요.
거의 호텔스닷컴 후기는 믿을만 한데 후기믿고 예약했다가 엄마한테 얼마나 죄송했
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