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자정쯤 도착해서 공항 근처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하룻밤 묵기로 했습니다. 방 두 개를 예약했는데, 한 방은 에어컨이 고장 났지만 직원들이 재빨리 다른 방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다른 방은 벽, 구석, 문 근처에 곤충(카미 테텝/플라스틱 자루벌레)이 붙어 있었습니다. 곤충이 방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불편했습니다.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거든요. 처음 들어갔을 때 방이 너무 습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위치와 직원들의 빠른 응대에 감사했습니다. 한밤중에도 저희의 불만을 전문적으로 처리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