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들은 친절하고, 특히 사장님은 정말 친절하세요. 처음에 체크인 날짜를 잘못 잡았는데, 일정 변경을 요청했더니 바로 승인해 주셨어요. 이 가격에 바다가 바로 보이고, 해변으로 바로 나갈 수 있고, 물도 너무 크지 않아서 3살 아이와 놀기에도 좋고, 객실도 편안하고, 에어컨도 시원하고, 화장실도 넓고 깨끗해요. 오래된 호텔이라 좀 낡긴 했지만, 그래도 그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슈페리어 NCD 1룸을 예약했는데, 킹사이즈 침대와 싱글사이즈 침대가 있어서 아쉬웠어요. 3명이 킹사이즈 침대에서 잤거든요. 하하.
다만 불편했던 건 조명이 너무 가깝고 눈부셔서 아쉬웠어요. 작은 조명이 두 개 있었는데 어디서 켜야 할지 몰랐어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항상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켜고 싶었는데 너무 눈부셔서 결국 화장실 문을 열어둔 채로 껐어요. 화장실 문 여는 게 무서웠지만, 하하, 푹 자고 싶었거든요.ㅎㅎ
방 앞에는 아침에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해변으로 바로 연결되는 편안한 호텔에 묵고 싶은 예산이 빠듯한 분들께 추천하는 곳 중 하나예요. 샤워실도 있어서 방이 더러워지지 않아요. 꼭 다시 올게요.ㅎㅎ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해주신 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