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와 비누에서 끔찍한 냄새가 났어요. 뭘 섞었는지도 모르겠고, 우리가 요청해야만 채워줬어요 (즉, 그동안 제대로 점검도 안 했다는 뜻이죠). 옷걸이도 헐렁하게 걸려 있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건 직원들의 무관심이었어요. 체크인 기다리는 동안 앉으라고 권하는 대신, "체크인은 2시입니다. 먼저 들어가시려면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라고 무심하게 말하더군요. 마치 손님이 필요 없는 존재인 것처럼 말했어요. 그게 이 호텔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