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2박을 예약했는데, 족자카르타에서 묵었던 곳 중 최악의 경험이었어요. 빈대, 진드기, 벌레가 너무 많아서 온몸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였어요. 겉보기엔 깨끗해 보였지만, 막 퇴근하고 집에 온 참이라 침대에 누워보니 온몸에 빈대가 들러붙어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어요. 결국 친구 집에 묵었는데, 빈대가 몇 마리 딸려 왔어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하룻밤만 묵고 다음 날 체크아웃했어요.
냄새가 나거나 더러워도 그 정도 가격이면 괜찮았을 거예요. 하지만 빈대는 정말 싫어요. 번식력도 엄청나고, 한 번 생기면 없애기도 너무 힘들어요. 옷을 살충제로 세탁하거나 끓여야만 죽일 수 있대요.
그나마 다행인 건 주인 아주머니께서 생수를 주셨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