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처음 묵었는데, 야자수가 많고 꽤 넓어서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푼착이나 비슷한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대신 묵기에 딱 좋은 곳이었어요. 분위기도 좋았고, 특히 수영장은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꽤 넓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객실 청소 상태와 수영장 수건 제공 방식 때문에 별점 1점을 주고 싶습니다.
1. 오후 3시 40분쯤 체크인했을 때, 객실이 아직 깨끗하지 않고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솜뭉치 같은 먼지가 그대로 있었고, 변기 시트에는 누런 소변 자국이 있었으며, 침대 밑에는 담배꽁초와 생수병의 먼지 쌓인 비닐봉지가 있었습니다. 냉장고에는 갈색 성에가 껴 있었고, 음식과 음료를 담았던 비닐봉지 자국도 있었습니다.
2. 수영장에서 수건을 받는 과정도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락커를 사용하려면 객실 키를 락커로 교환해야 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그런데 수건을 달라고 하니 오히려 객실 키를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락커는 필요 없다고 말하고 수건을 달라고 했습니다. 방 열쇠는 아직 방에 있는 아내가 가지고 있었고, 아내는 수영장에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건 수령 장소가 수영장에서 꽤 멀어서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불편했습니다. 제가 간곡히 부탁하자, 직원은 수건을 하나만 주면서 방 열쇠를 사용해야 하고, 수건은 두 개까지만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수영을 할 때, 우리 중 한 명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수건을 받지 못하고 직접 가져와야 한다는 뜻이잖아요? 이런 운영 방식은 정말 개선이 필요합니다. 수영 수건도 제한이 있고, 교환하려면 방 열쇠를 사용해야 한다니, 제가 묵어본 호텔 중 이런 시스템은 거의 없었습니다.
3. 사진 속 과일은 호텔에서 사과의 표시로, 그리고 제가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간 동안 방을 청소하라는 의미로 준 선물입니다.
앞으로는 객실 청결에 더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