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평가 및 리뷰 Tongyeong Honey Spa Pension

결혼기념일로 둘이서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 장점은 주차시설 넓고, 방도 제법 크고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아직은 저녁이 쌀쌀해서 따뜻한 방바닥도 좋았구요, 주변이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단점은 바로 앞이 바다라 낚시를 하고 싶어 이 펜션을 초이스했는데, 그러기에는 바닷물이 너무 얕아서 결국 시도는 못했구요, 방 거실에서 음식을 해드시기는 어려움이 좀 있어보여요..인덕션쪽에 밀고 넣을수있는 테이블때문에 계속 몸이 치여서..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 이른아침부터 주인분이 틀어놓으신 큰 음악소리 떄문에 저절로 눈은 떠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청결, 집사람의 기대는 조금 더... 주인 아저씨에게 요청했더니 깨끗이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조용조용하고 친절하신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급하게 추진한 가족여행에서 목적지와 가까운 곳으로 예약했던 곳인데, 기대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고, 아늑했어요. 여름에 수영장/바베큐 이용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코로나로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멀리 계획을 잡아 떠났는데 팬션은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주인장이 너무 불친절해서 팬션에 머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어요ㅠㅠ

Everything ok but little bit bad ocean smell out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