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t of worst.
예약을 꾸준히 받고 있는 이업체에서 당일 체크인날 리노베이션 중이라면서 다른 호텔을 연결해주었습니다.
이업체에서 예약한 숙소는 방두개의 숙소였는데,변경된 숙소로 가보니
방 하나의 굉장히 않좋은 시설의 방을 주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물으니, 짧은 영어로 자기들은 방이 하나밖에 없다며 어쩔수 없다는식으로만 응대, 당일 부모님을 모시고 늦은 시간인지라 어쩔수 없이 방에 묵게 되었습니다.
부엌에서 냄새가 나서 보니 담배 등 오물이 가득 든 휴지통은 비워지지 않은 상태였고 방구석구석에 거미줄이 있는 더러운 상태였으며,
휴지도 떨어진 상태의 화장실 등 어이 없는 상태의 집이었습니다.
2박 예약한 상태에서 어쩔수 없이 당일은 잤지만, 더럽고 기분좋지 않은 집에서 머물수없어서 다음날 일찍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머물었던 좋은 기억들, 좋은 숙소들이었지만 마지막 도시에서의 이 숙소는 정말 최악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