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수영장이 보이는 스탠다드룸 두 개를 예약했습니다. 방 크기는 스탠다드룸과 같지만, 인테리어 디자인 때문에 통로가 막혀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구는 오래된 호텔답게 여기저기 금이 가 있었지만, 겉보기에는 깨끗했습니다. 다만 소파와 헤드보드는 흰색 인조 가죽이라 먼지가 쉽게 묻어나와 눈에 띄었습니다. 청소가 정말 시급해 보였습니다. 가구 모서리, 침대 밑 바닥, 창문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청소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은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해 주었고, 한밤중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종류는 다양했지만 빵의 질은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숙박 기간 내내 방 좌우에서 시끄러운 소음이 들렸다는 것입니다. 한밤중에도 누군가 청소하면서 가구를 옮기는 소리가 들려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특히 밤에는 더욱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