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외관은 2성급이나 3성급처럼 보입니다. 1박 요금은 약 75만 원인데, 안타깝게도 객실은 매우 더럽습니다. 침대 시트, 침대 커버, 누런 베개에는 얼룩이 묻어 있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가구와 의자는 낡아 보이며, 침대 스탠드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습니다. 천장에 설치된 구식 샤워기는 벽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욕실과 화장실/세면대 사이의 칸막이는 유리로만 되어 있어 문이나 커튼이 없어 샤워할 때 물이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욕실 바닥에서는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은 듯한 악취가 났습니다. 건물 내 주차장은 더 심각한데, 주차 공간이 너무 좁습니다.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길이 너무 좁아서 차들이 벽에 부딪힌 자국이 곳곳에 있습니다. 좁은데도 불구하고 다른 차들이 평행 주차를 해놓은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런트 직원과 매니저에게 여러 번 항의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호리손 호텔에 몇 번이나 묵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4성급 호텔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정도 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