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미안해. 이런 말은 잘 안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애들 데리고 스테이케이션을 간 게 너무 실망스러웠어. 온수도 안 나오고, 와이파이도 안 되고, 방에 쥐가 나오고, 찬장에 넣어둔 라면까지 쥐가 먹어버렸어. 밤에는 에어컨 근처 천장에서 쥐들이 긁는 소리가 났는데, 엄청 시끄러웠어. 게다가 비가 많이 와서 창문 근처에서 물이 새기도 했고. 프리미어 룸이었는데 욕조는 더러웠고, 타일 틈새는 새까맣고, 샤워기 꼭지는 헐거웠고, 세면대는 자주 막혀서 칫솔로 뚫어줘야 겨우 물이 나왔어. 이 호텔이 제대로 리모델링되고 관리만 잘 된다면 분명 인기 있는 호텔이 될 거야. 위치도 좋고 전망도 좋은데 말이야. 요즘 스테이케이션이 대세잖아. 8xxxx라는 가격은 이런 시설에 비해 너무 비싼 것 같아. 방에서 아파서 고생했는데 정말 속상했어요 😅 방은 춥고 온수도 안 나왔는데, 호텔에 문제가 생겼다는 알림도 앱에 없었고, 체크인 직전에야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어요. 와이파이도 안 됐고, 보상도 전혀 없었어요. 둘째 날에 보상 달라고 전화했더니 체크아웃 시간을 3시까지 연장해 주는 것밖에 안 해줬어요. 귀찮아서 항의하기도 싫었지만, 점심 먹으러 나가고 싶어서 결국 1시 30분에 체크아웃했어요. 휴.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그냥 일반 객실을 예약할 걸 그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