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청결도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건물이 오래되었고 수영장은 너무 작고 전망도 볼 품 없습니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것은 에어컨이 두 번이나 고장나서 샤워를 두 번 하고, 에어컨을 고치는 동안 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시간을 버렸던 일 입니다. 결국에는 방을 옮겨야 해서 불편함이 매우 컸습니다.
호텔의 위치는 시내에 위치하여 마트, 식당을 이용하는데 편리했습니다. 반면 큰 길에 위치해 있어서 Rock island view type room 은 자동차 소리가 밤늦게까지 매우 크게 들립니다. 예민한 사람은 잠을 깰 정도입니다. 이용객의 대부분이 중국인입니다. 중국인 단체손님이 이용하는 셔틀버스가 호텔 정문 앞에서 시동을 켜 놓은 채로 정차하여 호텔 로비 전체가 버스 배출가스로 가득 차서 숨쉬기 불쾌했던 때도 있습니다.
다시 팔라우에 간다면 팔라시아 호텔은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