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도서관 테마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모더레이트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일본 기준으로는 놀라울 정도로 넓었습니다. 풀사이즈 수하물 가방 두 개를 쉽게 펼치고도 침대까지 걸어갈 수 있었고, 굳이 닫거나 밟고 지나갈 필요도 없었습니다. 침대 자체는 매우 편안했지만, 베개가 너무 부드러워서 여러 개를 겹쳐 놓지 않으면 제대로 받쳐주지 못했습니다. 객실 내 전화기가 실제로는 휴대전화라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헬스장은 깨끗하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으며, 정수기와 혈압계까지 있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약 500m(7분) 거리에 있고, 바로 앞에 넓은 들판이 있어 위치가 매우 편리했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패밀리마트가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원하는 객실 청소 방법을 안내 표지판만 붙여 놓으면 매일 원하는 방식으로 객실 청소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즐거운 숙박이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