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텔의 장점은 압도적인 객실 크기입니다.
후쿠오카 한달에 한번정도 다니면서 이 호텔 저 호텔 머물면서 가슴이 답답한 객실 크기에 포기할때쯤 평소 보지않았던 지역에 의외의 호텔에 2박 했습니다.
일본 호텔 치고 참 큽니다. (미국, 한국 호텔 사이즈)
이거 하나로 전 좋습니다.
프론트 데스크 직원들도 훌륭합니다. 다른 호텔 직원들도 대부분 친절하지만 이 호텔 직원들은 의사소통이 잘되서 훌륭합니다. 영어도 아주 잘 구사하고 약간의 한국어도 합니다. 프론트는 친절보단 시원시원한 소통능력이 최고죠.
다음, 시설은 아주 상태가 좋진 않습니다. 리노베이션 주기가 얼마 안남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은점은 객실 바닥이 패브릭입니다.
카펫은 아니고 패브릭인데 저는 타일바닥을 좋아합니다.
전 객실이 뷰가 시원합니다. 멋진 뷰가 있는게 아니고 널직한 대로변에 있어서 옆건물 벽보는 방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위치가 애매할순 있지만 개인적으론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지하철타고 와타나베도리역까지 오려면 환승해야 해서 저는 텐진역에서 텐진지하상가를 통해서 걸어왔는데 오히려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 로비는 3층입니다.
투숙객 여러분은 로비에서 밤에 모여서 떠들지 맙시다. 보기 안좋습니다.
가격대가 항상 저렴하지는 않을테니 저는 예산에 맞을때마다 이곳에 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