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은 그날 예약한 방의 열쇠를 돌려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트래블로카(Traveloka)에서 방을 구할 수 있는데도 직원들은 이미 매진되었다고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객실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인터넷 예약 시 국제 확인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하자 할인된 가격으로 싱글룸을 주면서 대사관에서 여권을 새로 발급받는 동안 자리를 비우라고 했습니다. 어깨 충돌과 경추 디스크 탈출증으로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데, 직원이 방을 내주겠다고 하자 짐이 목과 어깨를 너무 아프게 해서 병원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은 병원 측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다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