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이비스 그랜드 센트럴 반둥에서 이틀 밤을 묵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체크인 절차가 좀 느렸습니다. 앞에 큰 가족 단위 손님이 있어서 거의 45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리셉션 직원은 매우 세심하게 배려해 주었습니다. 오래 기다린 것에 대해 사과를 해주고 매우 전문적으로 응대해 주었습니다. 특히 투숙객이 여러 명일 경우, 호텔 측에서 체크인에 걸리는 시간에 대한 기준을 정해 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퀸사이즈 침대를 예약했는데, 처음에는 트윈 침대 두 개가 붙어 있는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방이 꽤 꽉 찬 것 같아서 소파가 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우스키핑에 전화했더니 방을 바꿔달라는 요청을 신속하게 들어주었습니다. 새 방에는 제대로 된 퀸사이즈 침대와 창가에 편안한 소파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방 자체는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TV는 좋았고 해외 채널도 볼 수 있었지만, 스마트 TV가 아니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앱은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욕실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수압과 온수는 정말 완벽했습니다. 참고로, 호텔에서는 액체 비누만 제공하니 샴푸와 컨디셔너는 꼭 챙겨오세요.
호텔 위치는 가시부와 그둥 사테 바로 맞은편이라 정말 좋습니다. 해 뜨기 전에 공원에서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려면 일찍 일어나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시내 중심가와 가까워서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호텔에 꼭 다시 올 의향이 있습니다. 특히 욕실이 훌륭하고 아침 산책을 하기에 편리한 위치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