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호에 2박 묵었는데, 아담하고 예쁜 빌라였어요. 주변이 푸르러서 분위기도 좋았고, 공기도 맑고 온수도 잘 나오고 스마트 TV도 있었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서비스도 빨랐고요. 하지만 제게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욕실이 좁고, 옷장과 온수기가 너무 가까워서 앉으면 머리가 아팠어요. 침대 배치도 불편했는데, 통로가 좁았기 때문이에요. 자쿠지는 더러웠고, 나무에는 흰개미가 갉아먹은 흔적이 있었어요. 반려동물을 데려갔는데, 아무런 편의시설도 이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2박에 40만 원을 지불해야 했어요. 2명만 묵고 밤에만 방에 있으니 할인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가격은 그대로였어요. 아침 10시에 차 마시러 방에 들어갔는데 체크아웃하라고 하더군요. 체크아웃 시간 이후에는 추가 요금이 있다고 했어요. 전반적인 서비스는 훌륭했지만, 카페와 수영장(어린이 풀만 해당)은 관리가 필요해 보였어요. 반려동물을 데려온 건 새로운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가격에 비해 시설이 너무 아쉬웠어요. 경영진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