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 호텔은 처음입니다. 전번 호텔이 만실이라 다른 호텔에 묵었거든요.
그리고 경영진, 제발 OB에게 리셉션 담당자 역할을 하라고 하지 마세요. 이 호텔에서는 보통 품질 관리(QC) 관련 불만을 처리하거든요. 기술자라고 가장한 후, 실외 공간을 확인하겠다고 하니까, 에어컨이 18도로 설정되어 있는데도 아직 따뜻하고, 에어컨이 아예 안 켜져 있다고 합니다.
리셉션 담당자가 "방금 들어오셨으니 10분에서 15분 정도 기다려 주세요."라고 하더군요. 그녀는 그가 멍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전에 여기에 묵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보통 에어컨을 25도에서 27도로 맞춰 놓는데, 벌써 춥습니다. 지금은 18도인데… 그래서 다시 불만을 제기했더니 답장으로 답장이 왔습니다.